본문 바로가기
고양이

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킨십, 기분 좋게 쓰다듬는 법

by 쵸하루 2025. 2. 13.
반응형

 

고양이는 개와 달리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보이지만, 사실 알고 보면 애정표현도 많고

스킨십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요. 하지만 아무 고양이나 다 똑같이 쓰다듬으면

싫어할 수도 있어요. 

 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킨십 방법과 주의할 점을 알려드릴게요!☺️


1. 고양이가 원하는 순간을 포착하세요

고양이는 기분에 따라 스킨십을 원할 때와 피하고 싶을 때가 달라요.

👉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거나, 스스로 다가와 머리를 부비면 스킨십을 원한다는 신호예요!

👉 반대로 꼬리를 탁탁 치거나, 귀를 뒤로 젖히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뜻이니

이때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아요.


2. 머리와 볼 부위를 쓰다듬어 주세요😻

고양이들은 머리, 볼, 턱 아래쪽을 쓰다듬는 걸 좋아해요.

특히 볼 주변에는 페로몬 샘이 있어서 신뢰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냄새를 묻히려는 본능이 있어요.

 

💡잘 쓰다듬는 팁

✔︎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을 이용해 부드럽게 쓰다듬기

✔︎ 지나치게 강하게 누르거나 만지작거리면 싫어할 수 있음

✔︎ 쓰다듬을 때 "우리 냥이~" 같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칭찬하면 더욱 좋아함


3. 부드럽게 등 쓰다듬기 (허리는 조심!)

고양이들은 등을 부드럽게 쓸어주는 것을 좋아하지만, 허리나 꼬리 쪽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.

특히 노령묘나 관절이 약한 고양이는 허리를 세게 누르면 아플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!

어떤 고양이는 엉덩이 부분을 토닥이는 걸 좋아하지만, 싫어하는 냥이도 많으니 반응을 보면서 조절하세요.


 

4. 배 쓰다듬기는 고양이 성향 따라 다름

고양이 배를 만지는 건 위험할 수도 있어요.

배는 고양이의 가장 약한 부위라서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경향이 있어요.

✔︎ 배를 보여주는 건 신뢰의 표현이지만, 만지는 걸 좋아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.

✔︎ 일부 고양이는 배를 만져도 좋아하지만, 갑자기 깨물거나 할퀼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.

✔︎ 배를 만지려 할 때 반응을 보면서 천천히 시도해 보세요.


5. 꼬리와 발 만지는 건 대부분 싫어해요🚫

고양이 꼬리는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면 기분 나빠할 수 있어요.

✔︎ 꼬리를 세게 잡거나 당기면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어요.

✔︎ 발도 민감한 부위라서 만지면 도망가거나 할퀼 수 있어요.

✔︎ 발톱 깎을 때도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해요.


6. 마사지 해주면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어요

고양이도 마사지하면 기분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!

✔︎ 목덜미 살짝 주물주물 → 엄마 고양이가 핥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할 수 있어요.

✔︎ 귀 뒤쪽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→ 편안함을 느껴요.

✔︎ 어깨와 허벅지 부드럽게 문지르기 → 근육 이완 효과가 있어요.

 

하지만,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오히려 스트레스받을 수 있으니

부드럽게 만져주세요!


7. 고양이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🐾

고양이와의 스킨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이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에요.

✔︎ 억지로 안거나 쓰다듬으려고 하면 오히려 싫어할 수 있어요.

✔︎ 반대로 고양이가 먼저 다가오면 적절하나 스킨십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.

✔︎ 신뢰가 쌓이면 고양이가 알아서 옆에 와서 머리를 부비거나 몸을 기댈 거예요.

 


🐱고양이와 친해지는 TIP!

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

✅처음부터 많은 스킨십을 하지 말고 천천히 다가가기

✅스킨십을 한 후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기(간식, 칭찬)

✅억지로 안거나 만지지 않기(고양이가 불안해할 수 있음)

 

고양이와의 관계는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에요.

천천히 다가가면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스킨십을 해보세요!

 

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, 좋아요 부탁드려요!💕

 

 

반응형